그간의 패션뷰티+@ beauty



안뇽하세요 패뷰밸. 간간히 댓글로 출몰하긴 했지만 격조하였습니다! 그간 저는 인생의 업앤다운을 문자 그대로 정말 충실하게 겪구왔구요 앞날이 대략 결정되었습니다 (땅땅땅). 그간... 일이... 안팎으로 정말 너무너무 많아서 포스팅을 못했네요 흑흑 그리고 제가 요즘 2차원 덕질 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걍 전반적으로 정신이 없어서 뭘 사도 사진을 잘 안찍는다... 일단 3월의 밀린 것부터 가겟습니다; 예전에 임시저장 해놓은 내용이랑 섞이는 글투의 온도차 주의 (하도 오랜만이라 제 포스팅 포맷팅을 제가 까먹은듯요)




삼월의 첫 지름은 봄방학 동안 방에 콕 박혀있으면서 뭐라도 사고 싶어서 산 것. 뿌 라 빅투아르의 연한 베이지색 가죽 슬라이드입니다. 보자마자 아... 이것은 백화점 슬리퍼다... (???) 라고 생각하고 별 기대 없이 괜찮아보이길래 샀는데 포장도 꽤 정교하고, 상자나 동봉된 더스트백도 튼튼하고 예뻐서 마음에 들었어요. 짧게 어디 갔다올 때 신발주머니로 씀.




쓸데없지만 예쁘다고 생각한 건 밑창입니다. 밝은 아이보리-베이지 색으로 스웨이드 처리된 밑창에 슬쩍 사선으로 들어간 뒷굽의 미끄럼 방지 처리가 섹시하다고 생각했어요. 한편으론 신고 다니다보면 더럽혀질 부분이라 마음이 아프기도. 펌프스라면 밑창이 설핏 보일 테니 공을 들이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 슬라이드인 걸...




같이 배송된 신시얼리 쥴스의 티셔츠가 반사판 역할을 했는지 가장 정확한 색이 나왔어요. 가죽 컷팅이 깔끔하진 않지만, 흠없이 정밀한 세공을 원하면 명품으로 넘어가야겠죠...? 티셔츠는 생각보다 원단이 얇지만 거슬리진 않을 정도. 넥라인이 운동복 모티브의 바이어스로 마감이 되어있어서 운동할 때 종종 입습니다. 가볍고 무난한 티셔츠.




역시나 노드랙에서 같이 구입한 빈스의 돌만 소매 티셔츠. 원단이 좋아서 만족했습니당. 차르르 떨어지는, 얇지 않고 부드럽게 촘촘한 조직의 면 티셔츠여요. 역시 아이템 하나에 정가 100달러 전후로는 생각해야 사서 만족한다는 깨달음을 (재료비 외에 유통이나 인건비도 들어가니까요). 비침도 없고 오래오래 잘 입을 것 같습니다.




수페르가가 있긴 하지만 캔버스 소재의 흰색 신발은 겨울에는 무리인지라 흰색 가죽 스니커즈가 갖고 싶었습니다. 이상적인 디자인을 찾아 오랫동안 헤메다 토리버치가 세일하길래 들어가봤더니 발견. 그러나 이미 제 사이즈는 품절이고 올화이트 모델은 단종시킨 모양이라 백방으로 뒤져서 (집착...) 새 상품을 겟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내 사이즈인데 신발이 길다 (...) 왜 사람들이 깔창을 넣어서까지 신발을 신는지 저는 알아버렸습니다. 이게 아니면 안 되는 거예요 (???)




행사할 때 안 사면 뭔가 서운한 랑콤. 돌이켜보니 구성이 그렇게까지 좋은 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제니피끄가 15% 세일 중이었던지라 쟁임 목적으로 구입. 파우치와 함꼐 미니 제니피끄와 데이크림+나이트크림+아이크림에 미셀라 워터, 마스카라, 립스틱, 립밤이 딸려옵니다. 뭐... 기초 제품은 갖고 있으면 쓰니까요. 미니사이즈 제니피끄는 잠깐 학회갈 때 챙겨서 잘 썼습니다.




바톤터치1. 프레쉬 로즈 크림은 프레쉬 로터스 크림으로, 듀이트리의 에센스 워터는 코스메 데코르테 리포솜으로 각각 바뀌었습니다. 면세로 샀던 듀오의 두 번째 병인 리포솜은 좋은 거야 넘 당연한 사실. 프레쉬 로터스와 로즈는 사용 시기가 정 반대였으면 훨씬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춥고 적당히 건조할 때에 쓴 로즈는 제겐 건조해서 퍽퍽 썼는데, 날이 풀리고 나니 지금 쓰면 나았을 듯. 반면에 로터스는 조금 더 리치해서, 그 점이 조금 아쉽네요.




또다른 바톤터치! 프레쉬 립밤 넘 쓰기 편하네요 스틱형 립밤이 최고야


진짜로 별 거 없는... 또 뭐가 있지... 쌩 까 셉 (cinq a sept) 레이스 블라우스랑 벼룩으로 레 꼬뺑 앞단추 데님 스커트 랙엔본 가디건 클럽모나코 검은 셔츠를 샀습니당. 가디건을 주구장창 잘 입고 있구... 정말 별 게 없네요. 




뉴올리언스 다녀왔습니다. 음 미묘하고 어려운 공간이었다. 구 프랑스 식민지 동남아 풍의 근대적 모방을 숨기지 않는 분위기?




파우치와 섀도우가 갖고 싶어서 노드에서 에스티로더를 질렀는데 생각보다 파우치가 안예뻐서 슬펐습니다... 근데 요즘... 가뭄에 풀 나게 하는 생존화장 (=기념행사 용 혹은 학회용 혹은 발표용...) 이 아니면 애초에 학기 중에 화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바톤 터치. 랑콤 제니피끄 리뉴얼인가... 저는 제니피끄 좋아합니다. 잘 맞는 거 같아요. 이제는 모험을 하기도 좀 귀찮고 적당히 몇 가지에 정착할 거 같은데 그 스킨푸드 리뉴얼 된 무슨 꿀 에센스였나 그건 한 번 써보고 싶음. 이거랑 쩌기 위에 프레쉬 로터스 크림 다 써서 랑콤에서 받은 미니사이즈 데이크림+나이트 크림이랑 에스티로더에서 준 리프트 나이트 크림 바릅니다. 한국 가니까 짐 줄여야해서 가끔 마스크팩 해줌. 요즘엔 또 시험기간의 불면증이라서 피부가 개판이기도 하고 (흑흑) 빨리 한국가서 남은 약손명가나 받고 싶네요.

이거 말고 또 뭐 샀지......... 아 요즘 (은 아니고 몇 주 전에) 옷을 좀 샀네요 벼룩과 신품을 섞어서 보헤미안 느낌의 앤쓰로폴로지 페전트 탑 (그 앞에 테슬달리고 항아리 소매같은 하늘하늘한 흰색 윗도리) 두 벌이랑 마쥬의 분홍색 프린지 가디건이랑 졸업식 때 입을 드레스 2탄으로 레베카 테일러 플라워 프린트 브이넥 민소매 드레스...... 아니 세상에 졸업이라니 ㅂㄷㅂㄷ 아 그리고 지금 걸고 있는 목걸이도 샀구나 (????
 
사실 저는 지금 시험기간이고요 (???) 열심히 덕질을 하는 중인데 (???) (아 저 빨리 일본 가고싶다 6월 초에 갈 것임) 어제 잠 잘 못잔 채로 페이퍼 하나 내고 오늘은 좀 쉬려고 밀린 이글루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제정신 65% 정도라 횡설수설..... 곧 애인이 와서 꽃신도 전달받을 예정이고 한국 가면 밀려있는 택배도 뜯고 (????) 슬슬 사람같이 하고 다니면서 안 한지 오래 된 인스타 시동도 슬슬 걸어봐야겠어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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